독서

아무튼, 요가_요가 매력 입문서 독서 후기

인카나 2023. 12. 13. 22:12

 

한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요가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책 아무튼, 요가

 

아무튼, 요가(지은이 박상아)_밀리의 서재 이미지


 
얼마 전 요가원에 등록했다.
운동을 하고 싶었던 것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사소한 것에 스트레스 받는 내 정신을 케어하고 싶었다.
 
요가는 신체적인 운동도 되지만 정신적, 심적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고 들었기에 기대하는 바가 컸다.
그런데 약 한 달간 다녀본 결과 사실, 심장이 마구 뛸 정도로 매력적이진 않았다.
아직 그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고 보는게 맞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그 매력을 어떻게 느끼는지,
아니, 그렇게 뾰쪽한 독서 목적 없이도 '요가란 무엇인지'를 더 알고 싶어서 이 책을 들여다 보게 되었다.
 
 

드라마 같지 않아서 더 공감이 갔던 뉴욕의 상아

 
각종 드라마에서는 주인공이 무언가에 도전하면 한 번 정도의 실패만 있을 뿐 곧바로 성공하고 그 이후에도 승승장구하는 삶을 살아간다.
 
하지만 뉴욕의 상아는 달랐다.
영어가 쉽지 않았고 그렇기에 수업이 쉽지 않았으며 수업이 조금은 되더라도 매 단계마다 난관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더욱 뉴욕의 상아가 궁금해져서 몰입이 되었다.
그리고 각 난관에서 뉴욕의 상아가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 해결해나갔을지 궁금증까지 가지게 된다.
 

명상 중에 몸이 떨리는 쿤달리니

 
요가원을 다닌지 한 달 차, 명확하게 말하고 쓸 수 있는 단어는 사바아사나 뿐이다.
그런 내게 아무튼, 요가 속에서 나오는 각종 단어들은 말그대로 문자로 만들어진 그림 같았다.
 
그래서 머리속에 명확하게 들어오지 않았는데 유일하게 너무 신기해서 기억에 남는건 쿤달리니였다.
내가 경험할 일이 있을까 싶다가도 '이런 단어도 있구나'라며 새로움을 깨우친다.
 

온도가 높으면 근육이 더 잘 늘어나는데 이 때 무리하게 늘리면 다칠 수 있다.

 
'요가도 부상이 많대'라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했었다.
내 몸을 들고 띄우고 뒤로 꺾고 그러다보니 부상이 따르리라 막연히 생각했다.
 
근데 그 중의 한 케이스를 책에서 말하고 있다.
온도가 높으면 근육이 더 잘 늘어나는데 이 때 무리하게 근육을 늘려놓으면 이후에 근육이 제대로 수축되지 못해 통증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들어보니 정말 그러한 듯 하다.
 
안그래도 어떤 운동을 할 때 근육의 미세한 움직임과 컨트롤을 중요시 생각하는 편인데 책에서 이러한 문구를 보니 요가를 더 깊게 알아보고 싶었다. 어떤 아사나에서 내 몸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배우고 싶어진 것이다.
 

한 다리로 밸런스를 잡고 서서 무언가 하는 포즈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엉덩이의 기대어 선다.

 
바로 나다.
얼마 전, 비크람 수업에 들어갔을 때 한 다리로 밸런스를 잡고 서있게 되었다.
어디에 어떻게 힘을 줘야하는지, 어떤 근육에 집중해야하는지 설명해주지 않으셨기에 책에서 나온 것처럼 딛고 있는 다리의 엉덩이쪽에 기대어 있었다. 그리고 그게 맞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다리 내전근(안쪽 근육)을 사용해 바닥을 밀어내는 동시에 끌어올리는 힘을 주면서 엉덩이와 다리 근육을 밸런스있게 써야 한다고 적혀있다.
 
이렇게 알아간다.


 
2023년 동안 부자 마인드셋, 부동산 관련 책들을 많이 읽었다.
그래서 이번엔 '취미' 관련 책에 가볍게 도전해보았다.
결과는 아주 NICE
최근에 시작한 요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해주었다.
 
기분 좋은 시작으로 2024년 연반백권에 도전한다.
 
 
2024 연반백권 첫 번째 책, 아무튼 요가(지은이 박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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