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심리'를 마케팅적으로 활용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
무조건 팔리는 심리 마케팅 기술 100

이런 마케팅 책은 '마케터만 보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더 넓은 세상을 알아갈수록 마케팅이란 '내 힘으로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할 것'이라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한 번 읽어본 책, 무조건 팔리는 심리 마케팅 기술 100이다. 책 이름대로 100가지의 기술이 나열되어있었기에 기억에 남았던 몇 가지를 써보려고 한다.
비싼 제품의 매출을 올리고 싶다면 선택지는 3개로 만들어라
두 가지의 선택지가 있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더 싼 걸 선택한다고 한다. 하지만 선택지가 3개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간 가격의 것을 선택한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시로, 파스타집에 아래와 같은 세트 메뉴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1번) 파스타 + 음료 세트 1만원2번) 파스타 + 치즈스틱 + 음료 세트 1만 2천원3번) 파스타 + 미니피자 + 음료 세트 1만 5천원
배가 많이 고프다면 3번을 고르겠지만 보통의 배고픔이라면 나라도 2번을 선택할 것 같다. 세 가지 세트 메뉴를 보고있자니 1번은 양이 약간 적어보이고 3번은 많아보이는 듯한 느낌이다. 나 역시나 심리 마케팅에 넘어갔나보다.
이처럼 뭔가 당연한 듯 하면서도 '3개의 선택지가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이 책이 바로 그러한 포인트들을 짚어준다.
'자유'라는 말에 힘이 있다
사람들은 강요를 받으면 거부감이 생기지만 자기 의지로 결정하는 일에는 적극적으로 관여한다고 한다.
그래서 무언가를 권유하거나 추천할 때, '자유롭게 선택하세요'라고 말 한마디를 붙이면 상대방의 답변이 달라진다고 한다.
이런건 마케팅이 아니어도 커뮤니케이션하는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듯 하다.
늘 당연하다고 느껴왔지만 정의 내려보지 않았던 것들이 많았고 반대로 신기한 것도 많았다.
더불어 내용이 짧게 되어있고 매 챕터마다 요약이 되어있어서 짧은 이동 시간 중에 읽기 좋았다.
무언가를 팔아야하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도움이 될만한 책이고 나처럼 글을 쓰는 상황, 혹은 누군가와 대화하는 과정에서도 충분히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밀리의 서재 속 '나의 서재'에 담아놓고 시간이 될 때 종종 꺼내볼 것이다.
2024년 연반백권 일곱 번째 책, 무조건 팔리는 심리 마케팅 기술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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