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데미안_독서 후기

인카나 2024. 11. 17. 19:15

 

아 이게 무슨 말인가~~~를 외치게 한 책, 데미안

밀리의 서재_데미안 이미지

 

결론부터 말한다. 데미안을 읽다가 중도 하차했다. 여전히 독서 초보인 내게는 읽기 어려운 책이다.

 

고전을 읽어야 좋다는 말에 냉큼 읽기 시작한 책인데 이렇게 하차하다니... 허무하다...

하지만 독서에 스트레스 받는게 더 싫어서 쿨하게 중도 하차를 결정했다.

(학창 시절, '답을 맞히기 위해서는 무조건 꼼꼼하게 읽어야 돼'가 강하게 남아있었다. 그래서 수능을 마치고는 독서를 완강히 거부했던 사람이었다. 그렇기에 지금은 '독서 거부감, 독서 부담감'을 없애는게 나에게 1순위이다.)

 

그래도 나금 42%까진 읽었으니 그 구간까지의 느낀 점, 기억나는 점이라도 적어본다.

 


 

'어렸을 땐, 별게 아닌 문제가 별게가 되지 그럼그럼'

 

사춘기에 들어선 남자 주인공(이름도 기억이 안난다)이 위기를 넘기고자 거짓말을 하고 그 거짓말 때문에 더욱 더 구렁텅이로 빠지는 모습을 보았다. 30대인 내가 봤을 때 '아이 이게 뭐가 중요하다고! 으이구!'라는 소리가 튀어나오지만 나의 어렸을 때를 회상해보면 나 역시도 그랬던 것 같다. 30대가 보기에 별게 아닌게 10대의 내게는 엄청난 별거였으니까.

 

그 때 등장한 데미안은 이 남자 주인공에게 '보이지 않는 손'과 같은 도움을 주고 남자 주인공이 위기에서 빠져나오게 한다. '남자 주인공아, 데미안이라는 친구가 있다는 것에 고마워하거라'. 

 

이렇게 쓰다보니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게 궁금해졌다.

저녁을 먹으며 데미안 줄거리 요약을 찾아봐야겠다. 나 때에는(라떼는) 요약본 찾아보는게 힘들었는데 요새는 유튜브에도 있고 참 좋은 세상이다. 


 

이상, 반절짜리 독후감 작성 완료

 

2024 연반백권 열여섯 번째 책, 데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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