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 명상'이 무엇이고 어떻게 하는 것인지 알려주는 책, 마음책임 명상 멘토링

얼마 전, 회사에서 각종 심리 검사(TCI, MBTI, 적성검사)를 했다.
심리 상담 선생님께서, 이전에 따로 진행했던 개별 검사의 결과까지 함께 분석해주셨고 결론적으로는 '마음챙김이 필요함'이라고 말씀을 해주셨다.
안그래도 명상이 필요한 사람이라는걸 스스로를 알고 있었으나 명상을 하는 방법은 명확히 알지 못했다. 더군다나 '마음챙김 명상'이라니. 더더욱 느낌이 안왔다.
그래서 밀리의 서재에 검색을 해보았고 가장 눈에 띄었던 노란색 책을 골랐다.
마음챙김은 매 순간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호흡 명상은 집중 명상의 하나로 본인의 호흡에 집중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때, 한 발 더 나아가 '집중을 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바라보기'를 한다면 그게 바로 마음챙김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욕구와 생각을 '나'로 안다. 그러나 욕구와 생각은 '나'의 욕구, '나'의 생각이지 '나'가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떤 것을 보고, 생각할 때 그대로를 마주하지 않고 나의 욕구를 곁들여 마주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를 자각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자신이 이런저런 감각을 느끼고 있음을, 이런 저런 정서를 느끼고 있음을,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음을, 이런저런 욕구를 내고 있음을, 이런저런 행동을 하고 있음을 떨어져서 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마음챙김 명상 훈련을 통해서 매 순간 내가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을 떨어져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아 괴로워!라고 속으로 외치고 있다면 괴로움을 알아차림 하고 있는 것이다.
이 때 우리는 괴로움 속에서 우리 자신과 세상을 보고 있는 것이다.
'괴로워하고 있구나'라고 있는 그대로 보고있다면 괴로워하고 있음에 대하 알아차림. 즉 순수한 상위알아차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때 우리는 괴로움 밖에서 괴로움을 보고 있는 것이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렇게 한 발자국 떨어져서 나를 봐야 한다.
강한 정서가 올라올 때 그 정서에 끌려들지 않고 떨여저서 바라보기를 훈련하고 또 훈련하다보면 한 번 두번 성공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런 성공 경험은 자기효능감, 즉 자신감의 증진을 가져오고 결과적으로 바라보는 힘이 증가하게 된다.
나는 어떤 강한 정서가 올라올 때 그 정서에 끌려들어가 온전히 그 정서에 젖어버린다. 그래서 결국 그 정서에 압도되어버린다.
그런데 이게 각종 심리검사에서도 또렷하게 보였는지, 심리 선생님께서 '마음챙김을 통한 자기효능감 증진 필요'라고 말씀주셨다.
어떠한 연관성으로 자기효능감이 올라가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내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있다면 너무 좋을 듯 하여 일단 따라해보려고 한다.
(예민하고 감정적인 내 성격이 이제는 너무 힘들다. 그래서 고치고 싶다)
밖에 사람들이 왁자지껄 큰 소리로 얘기하며 걸어간다. 순간적으로 '왜 공공장소에서 조용히 다니지 않고 시끄럽게 떠들며 다니나?라는 생각이 든다. 이미 소리가 아니라 소리에 듣기 싫은 마음이 붙은 덩어리를 듣고 있는 것이다. 이 때 바른 마음챙김은 '소리를 듣고 있구나'하고 알아차림하는 것이다. 아울러 '시끄럽다는 생각을 하고 있구나' 혹은 '듣기 싫어하는구나'하고 알아차림 하는 것이다.
제일 어려운 포인트이다.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들에 대한 분노와 혐오감이 끓어오른다. '무시하면 그만'인데 그게 잘 안됐다. 내가 그들을 바꿀 수 없고 그냥 내 눈과 귀를 닫으면 되는 것인데 그게 너무 어려웠다.
누군가는 '너무 당연한 이야기 아니야?'라고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나는 명상이라는 것이 '생각을 내려놓고, 호흡에 집중하는 것' 정도로만 알았기에 이 책을 통해 '마음챙김 명상'을 새로이 알게 되었다.
그리고 늘 '명상'을 하고 싶은 마음은 가득했으나, 조용한 곳을 찾아야하고 자세를 잡아야하는 등 준비 과정이 귀찮았다. 그런데 그러한 마음을 어찌 알았는지, 이 책에서는 그런 상황, 자세 다 필요 없이 10초라도 해보라고 말한다. 그래서 나도 그냥 가볍게 시작했고 최근에도 5분씩 진행하고 있다.
멋지게 퇴사를 질렀으니 이러한 훈련을 통해 내면이 단단한 사람으로 거듭날 것이다.
나, 화이팅!
2025년 세 번째 책, 마음챙김 명상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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