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부의 추월차선_독서 후기

인카나 2025. 3. 26. 22:36

서행차선이 아닌 추월차선으로 부에 다가가는 법을 알려주는 책, 부의 추월차선

밀리의 서재_부의 추월차선 이미지

 

얼마 전, 용기를 내어 퇴사를 했다.

퇴사를 다짐하게 된 이유는 여러가지였으나 크게 작용했던 포인트 중 하나는 '직장인 = 끝나지 않는 부품의 삶, 끝나지 않는 쳇바퀴의 삶'이었다. 그래서 이직을 하기 위한 퇴사가 아닌 정말 다른 길을 찾기 위한 퇴사였다.

 

그러던 와중에 우연히 이 '부의 추월차선' 책을 만나게 되었다. 정말 우연이었다. 

심지어 이 책이 핫했던 시점에는 쳐다도 안보다가 갑자기 읽게된 것이다.

그런데 마침 이 '부의 추월차선'에서도 비슷한 결의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더 하나하나 곱씹어 보았던 책, '부의 추월차선'에 대한 독서 후기를 기록해본다.

 


 

나는 돈을 받고 내 시간을 팔고 있었다.

 

그렇다. 내가 그렇게 살아왔다.

 

어른들이 말하는 '좋은 대학 들어가서 좋은 곳에 취업하기'를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따랐고 그 결과 내 시간, 내 건강, 내 인생을 갈갈이 당하는 경험을 제대로 했다. 누군가는 '그만큼 돈을 받잖아'라고 말할 수 있으나 내가 경험했던 수준의 고통과 강도라면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었다. 

 

그래서 결론은, 돈을 받고 내 시간(시간 뿐이겠는가...)을 팔았던 것이다.

이러한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싶지 않다. 

 

아예 피할 순 없다면 '어느 기업의 부품이 되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향으로 풀어내보고 싶다.

 

이기는 팀은 생산자 팀이라고 불린다. 이들은 인생의 중심을 소비가 아닌 생산에 둔다. 사고 방식을 다수(소비자)의 것에서 소수(생산자)의 것으로 전환한다면 어렵지 않게 다른 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 그렇다, 먼저 생산자가 되고 그 다음으로 소비가 되어야 한다.

 

너무 당연한 말일 수 있으나 상당히 새롭게 다가왔던 부분이다.

 

나는 늘 '소비자'로 살아왔던 것 같다. 그저 '내가 필요한게 뭐지?', '내가 만족하는가?'의 포인트로만 세상을 바라봤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자면 '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소비자)'가 중요한 것이고 그들이 필요한게 무엇인지 이해하고 생산자의 마인드로 접근해야 한다.

 

소규모 자영업자 대부분은 추월차선으로부터 몇 광년쯤 떨어진 곳에서 서행차선과 씨름하고 있다. 어떤 사업은 사실상 직업과 다를 바 없기 때문이다!

 

이 부분을 똑같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었다.

 

'직장인 아니면 뭐? 장사할거야?'라는 질문을 많이 들었다.

하지만 '장사'라는 것이 어렵기도 어렵지만 나는 '내 시간을 들여서 돈 버는 것, 내가 일을 하지 않으면 돈이 들어오지 않는 것'의 포인트에서 '직장인'과 다를 바 없다고 생각했었다. (물론 장사를 잘 하셔서 성공하신 분들도 많겠지만!)

 

그런데 작가가 내 머릿속을 읽어낸 것처럼 정확히 같은 포인트를 말하고 있었다.

한 편으로는 '그래, 내 생각의 깊이가 더 깊어졌구나 + 현실의 한계에 제대로 도달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외 세부 내용들...

 

작가가 강조하는 사업의 방향, 사업의 가치관 등은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방향에 따라 나의 생각 및 행동 단계를 발전시켜보려고 한다.

더불어, 상세 내용들은 내가 돌이켜보고 싶을 때마다 읽어볼 것이다.

 

그럼 이 독서 후기를 왜 썼는가,

(사실 내 티스토리니까 내 마음대로 쓰는거지만)

나의 고민 포인트와 책의 결이 맞았다는 것이 감명 깊어서(?) 더 기록하고 싶었다.

'그래, 조금은 발전했나보다. 그래, 조금 더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말이다.

 

어떠한 새로운 길을 다져가든 독서는 끊임 없이 할테다, 화이팅!

 

2025년 다섯 번째 책, 부의 추월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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